그리하여

강남반영구로 유명한

압구정미병원에 위치한

'블루컨투어'를 찾아갔다~

(생각보다 병원이 커서 놀랐음)

데스크에서 안내를 받고

시술동의서를 작성한뒤~

안으로 들어가니

1인용침실이 나를 반겨주었다 ㅎ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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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단 입술에 꼼꼼히 마취크림을 바르고

40분정도?

기다린뒤에

이렇게나 입술색이 없어서야.ㅠㅠ

20대중반에 틴트를

너무 막 사용했더니 입술색이 정말

사라져버렸다ㅜ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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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금 지저분하게 튀어나온 입술은

잘록히 넣어주고, 짧았던

윗입술선도 그려넣고나서

1회용니들로 꼼꼼하게

1차베이스색을 내어준다

이때, 나의 피부색과

얼굴에 맞는 색을 함께 고르는데

나는 오렌지빛나는 붉은레드로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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확실히 마취크림을 골고루바르고

오랜시간뒤에 시술을 시작하는거라

그렇게 많이 아프진 않았는데

그래도 바늘로 계속해서

입술에 콕콕찍는거라 아예 아프지

않다면 그게 거짓말일듯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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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 다시 2차마취크림을

바른뒤 또다시 기다림의 시간~

15분정도??